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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소논문으로 대입 경쟁력 높이기_(4) 참고문헌 주석과 인용의 모든 것

by 키움에듀 posted Apr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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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R&E(소논문활동)으로 대입 경쟁력 높이기

– 참고문헌: ‘주석과 인용’의 모든 것


PIC5D28.png

1) 지식재산과 지식재산권


혹시 “지식재산권”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우리나라는 지식 재산기본법을 통해 지식재산에 대해서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지식재산이란, 

“인간의 창조적 활동 또는 경험 등에 의하여 창출되거나 발견된 지식·정보·기술, 사상이나 감정의 표현, 영업이나 물건의 표시, 생물의 품종이나 유전자원(流傳資源), 그밖에 무형적인 것으로서 재산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지식재산기본법 제3조 1호)”


신지식재산이란, 

“경제·사회 또는 문화의 변화나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분야에서 출현하는 지식재산(지식재산기본법 제3조 2호)”을 말하고, 지식재산권이란 “법령 또는 조약 등에 따라 인정되거나 보호되는 지식재산에 관한 권리(지식재산기본법 제3조 제3항)” 를 말합니다.




헉헉, 어렵죠?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여러분이 창작한 모든 활동들은 지식재산 안에 포함되고, 

지식재산권에 의해 얼마든지 보호받을 수 있다는 것!



그렇다면 우리가 소논문의 내용을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활용하는 각종 문헌참고, 인용 등 역시도 다른 이의 지식재산권이니까 당연히 보호해 주어야겠죠?


자, 그럼 이번 시간에는 

정말정말 중요한(!!!!!!) 올바른 인용과 참고문헌 표시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 인용


인용이란? 

학술적 글쓰기를 할 때 타인의 아이디어나 글을 정당하게 활용하는 것이 바로 인용이며, 그렇지 않은 것이면 표절 의혹을 받게 됩니다. 올바른 인용을 통해 자신의 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거죠.



인용의 방법은 크게 직접인용과 간접인용 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연구윤리정보센터 내용 참고)


직접 인용은 타인의 원문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행위를 말하며, 큰 따옴표로 인용문을 표시하고, 출처를 밝혀야 해요. 만약, 인용 분량이 3~4줄 이상이라면, 줄을 바꾸고 좌우 여백을 두거나 글자 크기 및 글자체를 바꾸어 인용된 문단임을 나타낸 후 출처를 표시해야 합니다.



[예시] 

“일반적으로 책임 있는 연구수행이란, 전문적 영역에서 발휘되는 좋은 시민 정신이라 요약·정의할 수 있다.” 1) 교육인적자원부, <연구윤리 소개>, 교육인적자원부. 2006, p.3.



간접 인용은 원문의 내용을 잘 소화하여 원문의 정확한 의미를 훼손하지 않고 자신의 언어로 풀어 쓴 것으로, 따옴표 등의 문장부호를 사용하여 인용부분을 표시하지는 않아요. 그러나 ‘-견해에 따르면, -의 견해를 정리하면, 혹은 –는 이라고 말한다.’와 같이 원저자의 아이디어나 의견이 들어간 부분이 명확히 들어나도록 표시해 주어야 합니다. 이때 원저자의 생각을 왜곡하여 표현하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예시]

노환진 외 3명에 따르면, 책임 있는 연구수행이란 대단히 어려운 일이 아닌, 전문적 영역의 좋은 시민 정신이라 한다. 1) 노환진 외 3명, <연구윤리 소개>, 교육인적자원부. 2006 p.3.




아... 어렵죠?     

그럼 좀 더 알아보기 쉽게 표로 정리해볼게요. 


표절의 유형

올바른 인용방법

직접 인용, 특정인의 말(표현)을 그대로 인용 직접 인용

큰 따옴표(“ ”)사용

생략 부분이 있는 경우

말줄임표(······)사용 

인용문에서 필자가 필요한 곳에 한두 단어를 덧붙일 경우

브랫킷([ ])안에 넣어 덧붙임 (인용문의 원의미를 바꾸거나 왜곡 금지)

간접 인용

출처를 분명히 밝힌 후 원천의 의미를 살려 자기 나름의 표현으로 바꿔 쓰기

상당한 양의 글을 본인의 표현을 사용하여 줄일 경우

출처를 분명히 밝힌 후,

 

(1) 인용부호를 사용하여 원칙자 표현의 독창성 인정 또는

 (2)‘다른 사람의 말을 자신의 말’로 완전히 바꿔 쓰기 (요약을 통해 정확한 의미전달이 어려울 경우, 직접 인용이 바람직함)

중복게재

책→ 머리말, 논문→서구의 각주에서 원전의 출처를 밝혀 재사용임을 명시

(출처 : 중앙대학교 학술정보원 참고/Richard Allen Posner, 정해룡 옮김(2009), 『표절의 문화와 글쓰기의 윤리』(부산 : 산지니), 147~171)



이해가 되었나요?

그럼 이번엔 참고문헌 표시법을 한번 살펴볼게요.



3) 참고문헌 표시법 – 각주와 출처 표기법


  • 각주 


각주란? 


다른 논문이나 서적에서 문장을 발췌하거나 어떤 부분의 뜻을 더 설명하고 싶을 때 글의 아래쪽에 따로 다는 것을 말해요.

        

각주는 내용에 따라 참고주, 내용주로 나뉘고, 위치에 따라서 내주, 각주, 미주로 나뉘게 됩니다.


참고주는 인용한 자료의 출처를, 

내용주는 본문에서 다루는 내용을 보완할 때 (주로 뜻풀이) 쓰는 거예요.



내주는 본문 중에 괄호 ( ) 안에 주석을 넣는 것이고, 

엄밀히 따지자면, 각주는 각 페이지 맨 아래에, 미주는 맨 끝에 넣는 것을 말합니다.


사실 가독성 면에서 본다면, 내주>각주>미주 이고, 제일 많이 사용하는 건 각주입니다.



그럼 각주 사용법 한번 보실까요? 


PIC5D67.png




출처 표시법

(1) 단행본의 경우

저자, 『책 제목』, 출판사, 출판연도, 인용페이지

        예) 한샘, 『한국장학재단 원론』, 재단출판사, 2015, p.14


(2) 학술지 논문

저자, 「논문제목」, 논문발표학회명, 논문이 실린 학회지 이름(호수), 발표연도, 인용페이지

        예) 한샘, 「한국장학재단 연구」, 재단학회, 재단지 1호, 2015, p.12


(3) 학위논문의 경우

저자, 「논문제목」, 논문을 발표/인증한 곳, 발표연도, 인용페이지

        예) 한샘, 「한국장학재단 이용자 현황 연구」, 재단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5, p.24

(4) 신문기사의 경우

기자, “기사 제목”, 신문사, 기사작성 연월일, 인용된 면

        예) 장샘, “한국장학재단 1차 장학금 신청 시작”, 재단일보, 2015.12.01., 제 1면


(5) 인터넷 자료의 경우

글쓴이 「제목」, 자료의 출처, 본인이 인용한 연월일, 링크주소

        예) 장샘, 「한국장학재단 공지」, 한국장학재단, 접속일자 2015.12.01., www.kosaf.go.kr


(6) 사전의 경우

글쓴이, 『책 제목』- “용어”, 출판사, 출판연도

        예) 한샘, 『재단사전』- “장학금”, 재단출판사, 2015



잘 보았나요? 


자 그럼 지난 포스트에서 본론 작성 시,  

논문을 읽는 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표나 그림 등을 덧붙이면 좋다고 했는데, 

이런 표나 그림, 예시문을 어떻게 넣는 것이 좋을까요?



4) 표, 그림, 예시문 넣는 방법

PIC5EB0.png

- 예시문은 (1), (2), (3) 으로 번호를 달아 예시문 전체 문단 앞에 넣기.

 

- 는 <표1>, <표2>, <표3> 라는 식으로 넣어서 출처는 주석으로 달아주기.


- 그림 역시 <그림1>, <그림2> 로 출처는 반드시 주석으로 달아주기.






자, 그럼 오늘 시간에는 

논문 내용을 풍성하게 해줄 참고문헌, 주석과 인용, 그림 등을 넣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