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움에듀에요!

여러분은
책, 좋아하시나요?

​혹 올해가 ‘책의 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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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3년에 이어
35년 만에 ‘책의 해’ 행사가 기획되었다고해요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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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바빠서,
아이 돌보느라,
공부하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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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뜻 책을 집어 들지 못하는 이유는
다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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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우리가 여유 없이
살고 있다는 얘기겠지요.

그래서 한 번 알아봤습니다.
과연 우리는 어떤 책을, 얼마나 읽고 있을까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은 지난해 8.3권의 책을 읽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3년에는 연평균 독서량이 9.2권이었는데,

2015년엔 9.1권으로 줄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해 8.3권으로

더 쪼그라든 것이지요.

독서 시간(평일 기준)은

23.5분(2013년)→22.8분(2015년)→23.4분(2017년)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초등학교 4학년~고등학생)들의 독서량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2013년만 해도

교과서와 만화책, 학습서를 제외하고

1년에 32.3권의 책을 봤습니다.

하지만 2015년 29.8권으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28.6권으로 내려앉았습니다.

독서량은 지역별 편차가 있습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보면 제주가

13.9권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평일 독서시간(39분) 기준도

제주가 1위였습니다.

2위는 서울(11.8권ㆍ30.9분)

3위는 세종시(10.4권ㆍ14.5분)

반면 가장 책을 덜 읽는 지역은

대전(5.7권, 15.4분)-부산(5.9권, 16.6분) 순이었습니다.

 

대도시와 그 외 지역의

차이도 나타납니다.

서울과 광역시의 독서율(1년간 1권 이상 읽은 사람의 비율)이

63.2%인 데 반해,

중소도시는 58.6%, 읍ㆍ면은 47.5%입니다.

독서량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도시의 연간 독서량이 8.9권인데,

중소도시는 8권, 읍ㆍ면으로 내려가면

6권으로 확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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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ㆍ중ㆍ고 학생들은 어떨까요?

서울 등 대도시 학생들의 연간 독서율(91%)과

중소도시(91.7%)-읍ㆍ면(95.1%) 지역 학생들의 독서율은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연간 독서량은 차이를 보였는데요.

대도시 학생들은 지난해 평균 33.4권의 책을 읽은 데 반해,

중소도시 학생들은 25.9권,

읍ㆍ면의 학생들은 22.4권이었습니다.

‘도서관에 책, 빌리러 가야겠다’고

생각하실 분들에게 팁(?)을 하나 전할게요~

KISTI 분석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인 8월에 대출이 가장 많다고 해요

(2017년 전체 대출 대비 비중 10%).

다음으로는 1월(9.3%)과 7월(9.2%) 순이라네요.

요즘 인기 있는 책을 빌릴 생각이신 분들,

참고하시면 좋겠지요???

나는 올해 얼마나 읽었나..

반성을 하게 되는 포스팅이었죠??

이핑계 저핑계..

왜그리 바삐사나 싶네요..

이번 주말은 잠시 시간을 내어

여유를 부려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다음주에 봐요^^!!

출저_zum